깨어서 생각하기
- 바라보기(깨어있기)
- 어떠한 감정이 올라 올 때 언어를 멈추로 그냥 그대로 바라보기
- 예) 우울한 감정이 올라 올때 그 우울한 감정 그자체에 깨어있기
- 판단정지
- 어떠한 감정이 올라 올 때 좋고 그르다는 판단하지 않기
- 예) 우울한 감정이 올라 그것이 나쁘다는 생각 내려놓기
- 진리알기
- 사실관계를 명확히 깨닫기
- 예) 내가 화났지만 사실은 그사람도 그러할 이유가 있었고 나도 그러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테 화날 이유가 없다.
- 예) 내가 시험에 떨어졌지만 이건 이미 과거이기때문에 화날이유가 없다
- 나알기
- 내 머리에 박혀있는 프로그램을 알고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 예) 내 머리안에는 사실 “나는 행복하기를 원하지않는다"라는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 예) 내가 신앙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믿음이 없다.
- 예) 나는 열등감 혹은 우월감 투성이다
- 생각하기
-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풀것인가에 대해 명확할때까지 생각한다.
- 예) 내가 화가 났었다면 그 화난 이유가 무엇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화날 이유가 없는데 나의 이러한 한계로 화가 났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까지 명확히 생각한다.
바라보기가 힘든것은 끝임없이 생각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이 심하게 올라온다면 깊은 심호흡을 통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지금 “나" 여기 있음에 집중해 다시 깨어 있는다. 사실 이 생각들의 이면을 살펴보면 갖가지의 내자신에 대한 자책 혹은 합리화, 상대방에 대한 원망 혹은 합리화등이 있다. 즉 판단이다. 이 판단을 내려놓을때 “나"에 진실한 바라보기가 시작된다. 여기서 또다른 심리적 문제가 나올 수 있는데 그냥 이 판단하는 행위를 내려 놓기보다는 이 판단하는 행위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끼어들때가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하면 판단정지를 위해 내가 또 판단하는 모순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때 할 수 있는 것은 이 판단에 대해서조차 다시 깨어있음을 실행하는 것이다.
심호흡을 통해 그리고 판단정지를 통해 일단 마음이 안정된후 이제는 내 머리를 사용해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는 단계이다. 이것이 진리알기의 단계인데 곰곰히 생각해 내가 그럴그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단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명확히 이것을 때닫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그리고 철학적 혹은 종교적으로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적이라하면 이 시대를 관통하는 생각의 흐름에 볼때 이 깨달음이 맞다는 것이고 철학적 혹은 종교적 측면이라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종교와 철학에 맞아야 된다는 것이다.
호흡이 중요한 것은 들숨날숨에 집중은 내 생명에 대한 집중이고 순간에 대한 집중을 낳기 때문에 어떠한 특정한 감정과 생각의 사로잡힘으로부터 해방시켜줄수 있는 내적인 힘을 제공한다. 특히 단전호흡은 아래배에 대한 집중이므로 상단전의 생각 중단전의 감정의 에너지를 하단전으로 내리게 하여 명료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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